UXUI 스터디

2024 마이리얼트립의 커뮤니티 분석02

이펄 2024. 3. 29. 20:40

마이리얼트립의 커뮤니티 써보기!

디테일한 부분은 생략하고 게시글 작성과 게시글 탐색 과정에 초점을 맞춰 플로우차트를 그려봤다.
글을 쓰는 입장과 쓰인 글을 찾는 입장으로 두갈래 플로우로 나뉘어진다.
이렇게 보기엔 쏘 심플해보이지만 막상 사용하면서 혼란스러운 부분을 발견했다.

 

UI를 뜯어보자...!!

최상단에는 나의 위치, 알림, 검색, 마이페이지가 있고 그 아래에는 탭이 2중으로 있다.
첫번째 탭은 여행지, 두번째 탭은 주제로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게시물이 나열되어있다.
검색 페이지에서는 텍스트필드에 '커뮤니티'태그가 고정되어있다.

 

1) 탭바 뜯어보기

여행지 탭바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친구들은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방콕,다낭, 동남아
대충 유추되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이 많이 찾는 여행지라는 점이다.
탭바를 끝까지 넘겨보니 17개의 지역 항목이 등장하는데.. 국가와 대륙과 도시에 특정 구분이 없다.
3개가 혼재되어 나열되어있어 파악이 어렵다😬 또 탭에 없는 여행지가 너무 많다!
+ 탭을 특정 지역으로 옮긴채 검색을 누르면 선택된 탭이 고정값이 되어 다른 나라 검색이 힘들다.
다른 나라 검색을 하고싶다면 탭을 해제하기 위해 뒤로 가서 홈으로 옮기고 검색 아이콘을 눌러야 함;

1-1) 다른 서비스는 여행지 구분을 어떻게 하더라..?

국내 항공사, 여행사 앱을 보면 대분류를 국내 인기 국가/대륙 부터 세팅하고
중분류,
소분류로 인기 도시순으로 나열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무튼 무언가 규칙과 순서가 눈에 보인다.

1-2) 근데..가뜩이나 콘텐츠가 많은 커뮤니티 홈 화면에 저 지역 정보를 어떻게 잘 넣지..?
가설1. 검색으로 대분류를 사용자가 직접 지정하게 한다면?🧐
가설2. 탭 말고 필터를 토글UI로 숨기면?🧐

일단 첫번째 개선안..!

일단 나의 첫번째  개선안은 아예 여행지 선정에 자유도를 주는 것이였다.
여행 서비스를 사용하는 유저는 대부분 가고자하는 목적지가 정해진 상태로 항공권을 예매하고
플랜을 짠다. 커뮤니티 이용자도 그에 기반한 정보를 입력할 것이라고 가정하고 아예 리미트를 주지 말자!
해서 검색창을 여행지 탭 자리로 텍스트 필드로 길게 빼서 UI를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