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A 만들 때 생각해야 할 것들
서비스의 성공은 사용자의 행동을 비즈니스 목적에 맞게 얼마나 잘 유도하는가에 달려있다.
Call To Action 을 어떻게 구성하는가에 따라 방향은 휙휙 바뀔 수 있다!
CTA는 구매하기나 회원가입하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다음 페이지로 넘겨 더 읽도록 만든다거나, 구독하도록 유도한다거나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목적이 무엇인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1. 가장 중요한 버튼 색상에 차이를 줘라 (색상 강조)
인지 심리학의 '피겨-그라운드(Figure-Ground)'와 관련이 있다.
뇌가 시각 정보를 처리할 때 대상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을 전경(figure)로 인식하고,
그 외는 배경으로 인식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2. 명확한 가치 전달하기
사용자가 클릭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점이 명확하게 드러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회원가입'보다 '30일 무료 체험'같이 유저가 얻을 수 있는 명확한 가치를
제공하면 훨씬 유혹적인 CTA가 되지 않을까?
3. 행동 지향적 문구
딱딱한 문구보다 '발견하기', '더 알아보기', '지금 구매하기'와 같은
행동 지향적인 단어가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서비스의 특성을 고려해서
기본적인 문구를 행동지향적으로 변환해보는 것도 좋은 CTA 만들기의 방법이 될 수도
다크패턴이 될 수 있지만 비즈니스 전략적으로 사용하는 방식👇👇
4. 포모 심리를 활용해 사용자에게 긴급감 주기
이커머스에서 많이 사용되는 트릭 중 하나로 희소성을 만드는 것이다.
예를 들면 카운트다운을 CTA에 넣어 이 시간이 지나면 살 수 없을 것 같이 만들거나,
몇개 남지 않았다는 것을 표시 한다거나 제한된 상황 내에 행동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유저에게 긴급한 마음을 만든다.
당장의 눈 앞의 매출이 오를지언정 장기적으로 봤을 때 사용자에게 다크패턴으로 인식되어
브랜드 이미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CTA를 구성하면서 자문해 볼 문항
1) 사용자가 원하는 작업을 온전히 수행하도록 돕고 있는가?
2) 사용자가 작업 후에 기대할 수 있는 흐름과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있는가?
3) 사용자 여정을 통해 브랜드 보이스를 강화하고자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