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UI 스터디/데일리미션

세컨핸드 패션 플랫폼 살펴보기

이펄 2024. 4. 30. 21:22

2008년 4조원이였던 리커머스 시장이 눈에 띄게 성장중이다.
글로벌 중고 플랫폼인 'threadup'은 2021년 기준 368억 달러 규모에서
2026냔 약 770억 달러로 성장할 것을 예측하고 있는데
세컨핸드는 최근 왜 이렇게 국내외로 주목을 받고 있는걸까?!

Z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등장이 세컨핸즈 시장 규모가 커지게 된 배경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이들은 '소유'보다 '경험'에 가치를 둔 소비패턴이 특징이다.

1. 차란

C2C 패션 중고거래 플랫폼,
판매자의 중고 옷을 직접 수거하여 직접 세탁 촬영하여 판매해준다. 간편!
'차란'만의 검수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가 의류 구매시 가장 중요한 정보를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2.후루츠패밀리

중고지만 겹칠 일 없는 제품의 희소성, 일종의 보물찾기 게임 빈티지 시장의 수요가 급증
+ 칸예 웨스트 발(發) 칼하트 워크 재킷의 유행으로 워크웨어 트렌드까지 맞물리면서
중고 거래 플랫폼 시장의 고객 유입이 더 늘고 있다. 이 중 젊은 고객들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는
패션 전문 중고 패션 플랫폼 중 후르츠패밀리가 있다.
후르츠 패밀리는 2019년 서비스를 시작한 후발 주자임에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월 방문자수는 70만 명(3월 기준)을 돌파, 지난해 연간 거래액은 전년 대비 3배 신장했다.
후루츠패밀리의 성장 동력은 젊은 팬덤에 있다. 18~24세 이용 고객이 전체 비중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MZ세대가 주요 고객층이다.

댓글 기능은 없어 담론이 만들어지지 않지만 특정 판매 유저를 팔로우하고 근사한 착용샷으로
피드를 채운다는 점이 흡사하다.  제품을 소개하는 방식도 재밌다.
웹 매거진에서 확인할 수 있는 패션트렌드나 조명받는 브랜드 등과 제품을 함께 소개하는 방식이다.
출처: Z세대가 선택한 패션 중고 거래 플랫폼 후루츠 패밀리

3.코너마켓

유아 옷 리세일 커머스에서 여성의류까지 확장된 서비스로
현 중고시장은 의류를 처분하려는 판매자와 의류를 합리적 가격으로 구매하려는 구매자의
직거래 형태로의 사기거래, 상품의 품질 보증, 가격 책정 등 감정소모적인 분쟁들이 존재하고 있다.

코너마켓은 이러한 문제점을 적극 해결해주고 있다. 판매자 입장에서 상품게시 와 포장 및 배송의
번거로움을 줄여주며 다량의 의류를 손쉽게 처분하여 이익을 얻을 수 있고
구매자 입장에서는 중고 상품의 구입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주며 현재의 리세일 시장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출처: 유아옷 리세일 서비스 ‘코너마켓’, 여성의류 라인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