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UI 스터디/데일리미션

못난이 농산물 판매 플랫폼 만들기 1

이펄 2024. 5. 27. 22:08

못난이 농산물을 판매하기 위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데스크 리서치를 하고 있다.

못난이 농산물이란, 상품가치가 떨어진다고 판단되어 정상적으로 유통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농산물을 지칭한다. 폐기되는 농산물이 만드는 메탄가스로 인한 환경오염과
농가에는 손실이 발생하여 국가 경제와 자원 낭비라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채소/과일 생산량의 최대 30%는
등급 외 농산물로, 경제적 가치는 5조원 수준이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소비를 촉진시키고!
농가의 수익 기회를 높여 건강한 농산물 유통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못난이 농산물 전용 판매 플랫폼을 만들어보려고 한다.🧑‍🌾

 DISCOVER 단계에서 진행해야 할 사항 
1. 이해하기
- 우리의 예상 유저는 누구일까?
- 그렇다면 그들에게 무엇이 필요할까?


2. 산업 현황 및 이슈 파악

- 데스크 리서치 
- 심층 인터뷰

3. 주요 경쟁사 조사
- 경쟁사 리서치
- 포지셔닝 맵

 

우선 못난이 농산물 판매 플랫폼을 사용할 예상 유저를 생각해보자면🧠

일반 소비자와 자영업자, 판매를 원하는 농부가 대표적인 유저가 될 것이라고 추측하며
그들에게 어떤 페인포인트가 있을지 브레인스토밍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요즘 물가가 너무 비싸서 과일 먹기 무섭다" -40대 주부 소비자
"1인가구라 먹고 남기는게 너무 많다" -1인가구 소비자
"재료비 절감하고 싶다" - 자영업자
"농가 판로를 확장하고 싶다" - 온라인 판매를 하지 않는 농부
ETC...
각 그룹별로 농산물 구입과 판매 관련해서 어떤 페인포인트가 있을지 이해할 수 있었다.

 

"해당 과정을 거치면서 든 궁금증은 아직 명확한 문제정의를 하지 않은 단계인데,
못난이 농산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임의로 페인포인트를 생각해보는게 괜찮을까?"
였다.

튜터링 이후 로우데이터를 모으고 본격적인 분석 이전에 마인드맵이나 아이데이션을 하는 과정으로
왜 이 서비스를 만드려고 하는지 백그라운드를 만들어간다고 생각하고 진행하기로 했다.
또 시장조사를 하면서 기존의 서비스가 있을텐데, 서비스의 한계점을 파악하고 우리 서비스가
돌파할 수 있는 지점은 어디일지 고민해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