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12. 11:51ㆍUXUI 스터디/디자인아티클
모두를 아우르는 UX의 중요성(ft.디지털 취약계층)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시대, 정말 모두를 위한 UX인가? | 들어가며 현재 우리는 모든 것을 앱 또는 버튼 하나면 해결할 수 있는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자기 전 침대에 누워서 방 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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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학습을 위한 아티클의 요약 및 리뷰입니다. 링크를 통해 원문을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두를 아우르는 UX의 중요성(ft.디지털 취약계층)에서는
디지털 디바이드와 그들을 고려한 배리어 프리 사례에 대해 얘기한다.
디지털 디바이드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계층과 그렇지 않은 계층 간에 발생하는 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이용 가능성의 격차를 말한다. 같은 말로 정보 격차라고 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디지털 네이티브인 젊은 층에서는 택시 호출 앱이 이미 상용화 되어 자연스럽게 앱을 통해
택시를 예약하고 탄다. 그러나 간간이 택시 좀 잡아줄 수 있냐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마주칠 때가 있다.
택시를 못잡아서 3-40분 기다리고있다며 울상인 분들을 만날 때면 마음이 굉장히 불편하다.🥲
이런 사례가 바로 디지털 디바이드로 볼 수 있겠다. 나는 디지털 취약계층이 아니기에 편리하다고 느꼈던
부분이 디지털 취약계층에는 너무 큰 불편함일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지 못했던 것 같다.
해당 아티클은 대표 사례로 키오스크를 들고있다.
언제부턴가 우리는 식당, 영화관, 매표소 등등에서 사람이 아니라 키오스크로 주문한다.
환경에 따라 각기 다른 키오스크를 마주할 때면 나도 시간을 많이 소요하곤 한다.
버튼 위치, 진행 과정 등 UI가 모두 달라 정보를 인식하고 선택하는 행위가 오히려 늦어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고령층과 장애인은 어떻게 느껴질까?
서울디지털재단이 작년 6월 발표한 ‘디지털 역량 실태 조사’에 따르면, 65~74세의 29.4%만 키오스크를
이용해 봤다고 했다. 75세 이상의 키오스크 이용률은 13.8%였다. 이와 대조적으로 55세 미만 이용률은 94.1%였다.
고령층은 ‘사용 방법을 모르거나 어려워서(33.8%)’, ‘뒷사람 눈치가 보여서(17.8%)’ 키오스크를 이용하지 않았다고 했다.
[출처] 2023.10.23 관련 기사
디지털 약자에 대한 해결책과 디지털화가 병렬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문제가 커지는 속도는 걷잡을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가 된다.🥲
이런 문제들을 바탕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기술과 서비스를 개선하려는 시도가 있다.
이런 시도를 고령자, 장애인 사회적 약자 모두 불편 없이 편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제거하자는 의미를 가진 배리어 프리라고 한다.
배리어 프리를 적용한 사례로 닷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가 있다.
사용자에 따른 높낮이 조절, 스마트 키패드, 음성안내 등이 가능하게 제작되었다.

각자의 위치에서 문제 개선을 위한 변화와 노력을 통해 디지털 디바이드를 줄여나갈 수 있지 않을까?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건 사회적 차원의 통합이 우선인 것 같다.🔧

🧠 UX 인사이트
1. 키오스크의 UI 규격화
➡️ 키오스크의 멘탈 모델이 필요하다.
2. 경험이 부족한 사용자를 위한 호출 서비스
➡️ 서비스를 중단하지 않고 사용을 도와줄 사람은 필요하다.
3. 조작 과정의 시각적 단순화
➡️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만들자.
좋았던 점
사회적 약자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디지털화되는 세상 속에서의 사용자 경험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기준점을 어디에 맞춰 설계해야하는가에 대해 고민해보게 되었다. 현재 발전된 시스템이 누구에게나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UX설계 시 간과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아쉬웠던 점
상업적 공간의 키오스크의 경우 단순화가 어려운데, 좀 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보면 어땠을까?
배리어 프리를 적용한 사례가 있지만 실제 형태가 있는 물리적 조작 영역과 화면 터치 영역이 존재하고
회사별로 다른 형태를 가지고 있어서, 사실 매번 다른 곳에 가면 같은 키오스크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새로운 키오스크에 적응해야하는 것이 어렵다. 하드웨어에도 어떤 공통적인 규격같은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새로 알게 된 개념
정보 격차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계층과 그렇지 않은 계층 간에 발생하는 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이용 가능성의 격차를 ‘디지털 디바이드’라고 부른다.
‘배리어 프리’ 사회적 약자 모두가 불편 없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물리적/제도적 장벽 제거하자는 뜻
아티클의 저자 의견에 동의하는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로서 솔직히 계속 변화하는 디지털 시스템에 적응하는데 큰 무리가 없다.
그러나 부모님 세대 그의 윗세대만 봐도 이런 변화에 적응하는 것과 더불어 잘 사용하는 것에 어려움 있다.
사용자 경험이 모두 같을 수 없겠지만 정보 격차의 간격을 좁혀가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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